전신을 불태워 버리는 듯한 화염의 기운에 고스란히 전 신이 노출된 느낌이었다. 빛이 소멸됨과 함께 엘의 모습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실피르는 사라진 엘의 모습을 보며 걱정스러운 어조로 중얼거렸다. 실피르가 중얼거렸다. 그 옆에 서 있는 카이나도 두 눈에 근심을 가득 담고 있었다. "방금 전 질문이 그것이다. 검을 잡아 본 적이 있느냐?“
“들은 것을 말하지 말고, 본 것은 기억하지 말라”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
우연히 이곳에 발을 들이게 된 옥분은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을 만난다.
신씨 부인은 옥분에게 집안에 있는 동안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을 이야기하고,
옥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죽음이 소리 내어 울기 시작한다!
살고 싶다면, 귀를 막아라!
크게 보면 대륙을 위한 것이지만 그 누가 미끼를 하고 싶어 하는가 말이다. 당장 엘도 자신이 미끼 역할을 하는 것은 사양이었으니. 흑탑주의 집무실 그곳은 흑마법사의 집무실답게 어두컴컴하며, 음침한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었다. 그럼 제가 주제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들어 주세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백작님이 이번에 규합한 귀족들을 데리고 제3왕자파에 투신하셨으면 합니다. 로웰린의 말에 카이나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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